세종교통공사, "버스 이용고객 1000만명 넘어"
세종교통공사, "버스 이용고객 1000만명 넘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0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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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2017년 2월 17일 버스운송사업을 시작한 이래 4월말로 누적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비스평가단
서비스평가단

출범당시 월 15만 명에서 현재는 5배 늘어난 월 75만 명이 교통공사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처럼 승객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했기 때문.

교통공사는 그동안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 및 서비스 책임제 실시, 안심벨 설치, 초저상버스 41대 도입, 와이파이 설치, 교통사관학교 개설 운영, 승하차 도우미제도 등을 도입했다.

승하차도우미
승하차도우미

교통공사는 앞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대중교통중심도시에 맞는 친환경대용량전기 굴절버스를 도입해 BRT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하여 교통불편 사각지역을 없애는 한편, 충청권 광역교통상생발전 협의회를 통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절한 광역교체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칠진 사장은“출범 2년 동안 대중교통중심도시에 맞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 해왔다”면서“앞으로는 대중교통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친절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대중교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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