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2일 쇠고기 이력추적제 본격 시행
대덕구, 22일 쇠고기 이력추적제 본격 시행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6.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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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쇠고기 종류, 원산지, 출생일 등 정보 알 수 있어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오는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전격 시행한다.

구는 16일 이 제도의 시행에 따라 소비자는 구매한 쇠고기의 종류, 원산지, 출생일, 사육자, 등급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 지역내 소를 사육 농가 69곳과 식육업소 311개소에 홍보물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소식지 및 구 홈페이지, 통반장회의를 통해 쇠고기이력추적제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담당자가 지역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직접 방문해 이력제 관련 교육과 소의 개체조사를 통해 개체 식별번호 내역을 작성했다.

구는 이달 이력제 시행 후에도 지역내 식육취급업소 311개소를 방문해 쇠고기이력추적제의 내용 전반에 대해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www.mtrace.go.kr)이나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키)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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