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90회 전국체전 종합 4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도는 26일 천안시 드라마웨딩홀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도, 시·군, 체육회 직장팀 선수와 지도자 및 체육관계자 등 3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직장 체육팀의 상반기 훈련성과 및 전력을 분석 평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선수들의 애로·건의사항 수렴과 힘든 훈련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 시·청, 체육회직장체육팀은 올해 전국체전득점목표를 지난 89회 체전득점 1만 5975점보다 8725점이 많은 2만 4700점으로 상향, 종합 4위 목표로 했다. 따라서 체전대비 100일 작전을 통한 전지훈련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는 "13년 연속 상위 입상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선수와 지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