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분권모델 완성 위해 주민참여 확대, 조직 자율성 강화
이용석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세종시의회 제56회 정례회에서 '2019년 주요 현안 보고'를 통해 "세종시법을 9월 국회 상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주민참여 확대, 조직 자율성 강화하고,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자치제도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도시 건설로 증가되는 개발 요구에 대응하고, 지역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설관리공단을 가칭 세종도시공사로 조직을 변경하여 공단과 공사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형태로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각종 감염병과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보건환경연구원 건립과 9월말 개원 시기에 맞춰 직제정비, 실험장비 배치 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과 중앙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표공간인 지방자치회관 준공에 따라 6월말 중앙지방협력회의와 연계하여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조치원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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