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과 자체 발굴한 100대 과제 마무리해, 동구 100년 대계 밑그림 그려놓겠다”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4기 3년 구정결산보고회를 갖고 동구가 대전의 모태도시로서 위상을 되찾고 있다고 자평했다. 구는 3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4기 3년 구정결산보고회를 갖고 15건의 공약사업 중 국제화센터 건립 등 5건을 완료, 나머지 10건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청장 취임 후 교육으뜸도시 조성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 되면서 5개구 중 가장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청장은 민선4기 3년 동안 교육으뜸도시 조성 및 생태･레저벨트 구축, 명품브랜드축제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와 복지인프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2020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만드는 등 지역발전의 가시적 성과에 기여해 민선 4기 출범 후 지금까지 대전시 행정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식경제부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부문 대상 등 35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이 청장은 “2006년 인구와 비교해 1만 3천여 명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2국제화센터와 제3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동구비전2020중장기 계획 추진 등 동구 100년 대계 밑그림을 그려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