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 대상
대전시는 다자녀 출산 가정의 지하철 요금이 전액 면제 된다. 지난달 30일 대전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사랑카드' 소지 가정에 대해 오늘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철 요금 전액 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에 지하철요금 할인방법은 창구에 꿈나무사랑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대상자 확인을 통해 무임승차권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부가 같이 이용할 경우에도 지하철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6세미만 자녀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2010년부터는 제도를 보완 꿈나무사랑카드를 신용카드화해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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