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는 22일 주간재활이용 회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회적응훈련 ‘봄 나들이’를 나섰다.
정신질환을 겪는 당사자의 대부분은 대인관계의 단절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함께하는 외부활동은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다. 이에 나들이를 통해 봄 계절의 기운을 느끼고 정서적 환기 및 타인과의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센터 등록회원 24명은 경기도 화성시 동아오츠카제약공장을 견학 후, 원평허브농원을 둘러보고 로즈마리심기‧잔디인형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하였다.
앞으로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투약관리를 돕고,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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