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무소의 뿔처럼 우직하게 내 길 갈 것”
박 시장, “무소의 뿔처럼 우직하게 내 길 갈 것”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7.0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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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돌 맞아 직원조회에서 민선4기 자평
“무소의 뿔처럼 묵묵하고 우직하게 내 길을 가겠다”

박성효 대전시장이 취임 3년을 맞은 3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조회를 갖고 민선4기 성과에 대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조바심 내지 말고 꾸준히 걸어가면 반드시 골인 지점에 도착할 것”이라며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정책이란 상품을 우리 소비자인 시민이 잘 인식해서 좋은 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성효시장


또 “이제 또 다른 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준비해 가는 그런 시점”이라며 재선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시정이 전과 크게 달라졌고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한다”며
민선4기 성과로 2009년 1조 4,000억이 넘는 국비 확보와 3년 간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150억원의 인센티브, 특·광역시 중 꼴찌였던 경제지표가 3년 만에 가장 양호한 도시로 탈바꿈 한 것을 꼽았다.

이밖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을 들었다. 박 시장은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이 2006년에는 20%대였지만 지금은 47%”라며 “두 배 가까이 지역 업체 참여율이 높아졌다”며 “우리가 3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돌아본다면 여러분 스스로도 깜짝 놀랄 것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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