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세종,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공무원연금공단 세종,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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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광역치매센터와 협약식…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협력

세종시(시장 이춘희)에서는 올해 4번째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지부장 강병흥)이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협약 왼쪽 세번째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 네번째 강병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장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협약 왼쪽 세번째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 네번째 강병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장

세종광역치매센터는 4일 어진동 청암빌딩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와 치매극복 선도 기관 지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 기관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는 지난해 7월 개소해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지난 4월에는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4주간 실버치매코디네이터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치매 예방관리는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헌할 것을 서로 약속했다.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으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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