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김석규/오존텍 대표)는 8일 ‘대덕사이언스 2코스’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사무국 직원들과 대전지역 중소·벤처 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대덕사이언스길 2코스(신성산,성두산 길이라고도 함)’는 2010년 8월 10일 대덕 연구 개발 특구 기관장 협의회에서 각 연구원의 기능과 비전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며 많은 시민들이 다함께 대덕특구 일원의 산과 공원, 하천을 잇는 휴양과 교육이 가능한 탐방길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어진 길이다.

회원들은 박두진 산악대장(글로벌금융유통 대표)의 안내로 대전 시민 천문대 입구부터 공기도 상쾌하고, 스처가는 바람도 상쾌하며, 심산유곡에서만 있을법한 소나무 향기가 더욱 진하게 배어나오는 숲길을 걸으면서 "정말 행복이란 무지개처럼 멀리 있는 것 아닌 것 같다"며 웃음 꽃을 피웠다.

특히, 김석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각자 마련한 고구마, 오이, 차 등 간식을 서로 같이 시음 하면서 어려운 경제 현안을 등산을 하며 서로 협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신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은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면서 “서산시, 태안군을 관할하며 지역 사업장의 노사관계, 산업재해예방 지도, 근로감독,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안내했다.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은 담보능력이 미약해 시중은행으로 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재무구조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여 보증서를 발행해줌으로써 이를 통해 시중은행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을 융자 받을수 있도록 돕는 기술보증기금 대출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팀장은 “학교는 충남 부여에 위치하여 있고 ‘민족자존 문화창달’을 건학이념으로 2000년 개교하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행후 기업탐방으로는 융합 가상현실 기술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유니브이알(대표 곽태진)을 방문 3차원 지형복원 및 인테리어 복원 기술과 실감형 장치를 융합하여 차별화된 사실적인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는 VR 소프트웨어를 회원들이 체험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진희 전통 문화대학교 팀장,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곽태진 (주)유니브이알 대표, 김석규 오존텍 대표,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 김양수 스마트싸다넷 대표, 김정순 스토닉 대표, 김종신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김대희 (주) 태리 대표, 노태승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과장,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박명금 BLOSAL 대표, 변영미 영진식품 대표, 신미정 A+ 에셋 부장, 안경찬 기술보증기금 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오재완 (주)썸타지 대표,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이동일 산업포털 중부지사 대전소장, 이만섭 KAIST 명예교수외 박귀순, 이정태 대전과기대 팀장, 이진선 (주)에스엔비 상임고문, 임헌수 한국메카 대표,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정경애 보다아트센터 대표, 정경훈 특허사무소 대표, 정현준 창업보육협회 교육국장, 정진만 원자력연구원 박사,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신현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팀장외 임동혁 주임, 박 현 대리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