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예산 조기집행 최우수, 인센티브 4억원
대전시 예산 조기집행 최우수, 인센티브 4억원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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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
대전시가 조기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6일 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이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 같은 날 충남 보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추재 조기집행 성과 보고회에서 행안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핵 1조 5343억원 대비 21.8%p 3351억원을 초과 달성한 결과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시는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4월말 평가에서 받은 7억원과 함께 모두 1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재정운영과 우수 시책의 전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금은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국제우주대회 손님맞이 이상 無
손님맞이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대전 국제우주대회(IAC)의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종합대책 추진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숙박, 음식, 보건위생, 문화, 교통, 도시환경, 자원봉사 등 그동안 준비해온 4개 분야 50여개 세부상황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지던 숙박대책도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891실, 모텔 209실, 연수원 227실, 홈스테이 70가구 등 숙박 시설이 이미 확보됐거나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인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문요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배치,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될 해피콜센터와 연계한 숙박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송 대책 준비도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다. 인천·김포·청주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수송키 위해 1일 최대 27대의 차량이 지원 된다. 숙소와 행사장을 오가는 편의를 위해 1일 평균 42대의 관내 수송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기호음식 개발과 외국인 이용식당 20개를 지정, 메뉴판에 음식 사진을 함께 싣기로 했다. 또 외국어를 함께 기재한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음식문화 차이로 인해 해외 방문객들이 겪을 불편해소에 역점을 뒀다.

이와 함께 지역내 5개 관광안내소에 대한 시설점검과 직원 친절교육을 마친 상태로, 안내표지판과 관광안내도 재정비, 외국어판 관광책자와 지도를 제작·배포해 관광지원에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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