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문학관 및 복합주차빌딩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동구, 대전문학관 및 복합주차빌딩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16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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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과 복합주차빌딩 건립에 따른 기본설계 보고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16일 구청 혁신토론방에서 대전문학관 및 복합주차빌딩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 동구, 대전문학관 및 복합주차빌딩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의 기본설계안 보고와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대전문학관은 용전동 산4-1번지(용전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3,477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실, 다목적강의실, 열람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명품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5월 준공예정인 대전문학관이 완공되면 문화기반 시설로서 근린공원의 활용도를 높임은 물론 문인들의 창작활동 중심지이자 대전 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구청사 옆 원동 85-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복합주차빌딩은 112억의 건축비가 투입돼 내년 10월 준공예정이며, 규모는 연면적 11,467㎡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주차수용대수는 총 405대다.

구는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이 일반 주차빌딩과 달리 1층에 판매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쇼핑과 주차 기능의 결합으로 중앙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대전문학관과 복합주차빌딩이 완공되면 동구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능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명품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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