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경부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도 지경부 최우수 기관 선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2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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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연차평가 도내 4개 사업단 A등급 받아
충남도가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1일 도내 4개 사업단 모두가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A등급을 받은 4개 사업단은 ▲한산모시 브랜드 강화사업 ▲유구 자카 ▲인삼·약초바이오 ▲자립형 고령친화 등이다.

한산모시 사업단은 모시의 전통과 쾌적함은 살리고 구김과 세탁 등 관리상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한 실용성 원사의 방적기술을 개발했다.

한산모시의 세계화와 대중화 시대를 선언한 '베가테어', '이디에프유' 등 고유의 브랜드 상품을 출시했고 모시속옷, 양말, 스포츠 웨어, 모시차, 냉면, 강정 등 한산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또 유구자카드 사업은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킹과 정보교류를 통해 디자인 및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및 브랜드 개발 등 기업지원 서비스 구축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300만달러(39억원)수출 달성 및 매출액 59억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르작(CORJACQ)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중국현지 런칭쇼를 하는 등의 브랜드 홍보를 통해 서울 인사동 및 호텔면세점, 충청지역 등에 판매대리점 7곳을 확보하여 약 3억여원의 성과를 이뤘다.

또 금산의 인삼을 소비자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헌 인삼약초바이오 사업단은 '충심명작' 이라는 브랜드로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삼약초바이오 사업단은 기술이전 10건, 상품화 25건을 통해 83억 1000만원의 매출을 증대시켰으며 해외시장 개척으로도 87억 80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자립형 고령친화사업단은 '이동형 체험홍보관 운영'사업을 추진해 1000여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지킴이 활동을 벌였다.

우수 고령친화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도 시행을 위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고령친화용품 등에 '심품(心品)'이라는 공동브랜드용 상표를 출원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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