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림수산국 직원 40명과 합동으로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복구 작업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덕빈)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도의회는 23일 송덕빈 위원장 및 소속 의원, 도 농림수산국 지원 40명이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600평 정도의 비닐하우스에서 피해농작물을 보수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송덕빈 농경위위원장은 “미약한 힘이지만 오늘의 지원활동이 피해농가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힘든 작업에도 열심히 복구작업에 협조해 준 농림수산국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배근 농경위부위원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 앞으로도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 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현재 도와 시․군이 합동해 피해지역을 정밀조사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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