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수환)가 25일 연서면사무소에서 연서면 남성의용소방대 김명환 대장 이임식과 곽광덕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수환 서장은 “이임하는 김명환 대장에게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새로 취임하는 곽광덕 대장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각 기관·단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김명환 대장이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명환 대장은 지난 1995년 2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연서면 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24년간 활동하며 각종 재난현장 대응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에 크게 기여해 왔다.

새로 취임하는 곽광덕 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탁월할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