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대륙테크놀리지㈜ 375%(113억) ▲공주 서창기업 358% (340억) ▲아산 삼박LFT㈜ 307% (74억) 등
충남도가 1999년부터 우수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선도·유망중소기업들이 매출 신장 등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6일 지난달 도 지정 선도기업 25개 업체와 유망중소기업 151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정업체 전체 매출이 지정 당시보다 45%(6701억)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정당시보다 선도기업의 매출액은 2056억원에서 3285억원으로 60% 증가, 유망기업은 1조2980억원에서 1조8452억원으로 42% 각각 증가했다.
또 종업원 수도 선도기업이 1486명으로 13%, 유망기업이 6232명으로 9% 각각 늘어났다.
선도기업 중 매출액 최고 신장 기업은 공주에 있는 ㈜동해기계항공(308·132억원)과 아산의 경동세락텍㈜(308%·445억원)이다.
또 유망기업에선 천안 고운전기㈜(781%·128억원)과 논산 ㈜이앤티(402%·131억)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999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아산 경동세라텍㈜는 지정당시 매출 144억원에서 지난해 말 59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으며 3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기 대륙테크놀리지㈜ 375%(113억) ▲공주 서창기업 358% (340억) ▲아산 삼박LFT㈜ 307% (74억) 등의 업체가 지정 당시보다 300%이상 매출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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