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북유성 I.C 명칭이 북유성 남세종 I.C로 변경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1일 북유성 I.C명칭변경 건에 대해 향후 세종시 이용차량 증가를 예상, ‘북유성 I.C’를 ‘북유성, 남세종 I.C’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충남도에 통보했다.

도에 따르면 유환준 교육사회위원장(연기, 자유선진당)은 지난달 7일 제22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북유성 I.C’를「세종 I.C」로 명칭 변경하는 건의안’을 제안, 끈질긴 노력 끝에 이 같은 쾌거를 이루어 냈다.

유 위원장은 건의안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고려해 세종 I.C 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며 명칭 변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유 위원장원은 “세종시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는 연기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대전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