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 마련
세종시,'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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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TF 가동… 그늘막 확충, 현장근로자 공사중지 등 추진
이재민 지원과 폭우 특별수송대책 마련
재난 예·경보 시설 구축, 재난 전파(傳播) 시스템 운영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 국장은 “이번에 구축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경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시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폭염·수방·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발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5월 15일~ 10월 15일)한다.

첫째, 8개 부서가 폭염 상황관리 T/F를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를 강화한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건설현장 근로자 및 농업종사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그늘막 8개소와, 세종시 호수공원에 쿨링포그(1개소) 등의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이를 확대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441개소를 운영하고, 119안전센터(15), NH농협은행(10), KEB하나은행(5) 등과 공조하여 쉼터를 더 확충한다.

둘째, 폭우에 대비하여 침수취약시설을 정비했으며, 이재민 지원과 폭우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산사태 우려지역,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대상지, 대규모 공사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 자율방재단과 민·관 합동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에 수방자재를 구비하여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구호 및 방역물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풍수해 이재민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학교 등 151개소에 임시주거시설을 지정, 운영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휴대폰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사고속보, 기상정보, 시민행동요령, 주변 대피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정보문자서비스 가입자를 최대한 늘린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즉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세종시 전 지역 4종 311대 의 재난 예·경보 시설을 구축하여 재난 전파(傳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노후화된 기상관측기기 5개소를 교체하는 한편, 재난재해감시용 CCTV 2개소를 확충한다.

특히,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재기상관측자료 및 기후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종관기상관측장비를 지난 4월에 설치하여, 시 기상기후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이상기후에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시·32사단·세종시경비단 및 19개의 읍면동을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난이 발생하면 군부대가 신속하게 중장비, 인력 등을 지원할 수 있고, 통합방위작전 때는 지휘통제 수단으로 활용한다.

앞으로 재난현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시청을 잇는 통신망을 구축하여 강력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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