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어린 천사들에게 도시락 전달
우체국, 어린 천사들에게 도시락 전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13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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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1004명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격려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13일 방학을 맞아 급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결식아동을 찾아 ‘사랑의 1004도시락’과 함께 준비한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우체국, 어린 천사들에게 도시락 전달
방학 중 결식아동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5만 명에 달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주무부처에 관련법을 개정토록 권고하는 등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체국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에 1004명의 결식아동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 우체국, 어린 천사들에게 도시락 전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충청체신청은 대전둔산, 천안, 서청주우체국과 함께 주변지역 결식아동 1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우체국에서 정성들여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결식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토록 따뜻하게 격려 했다.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선 심규화 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은 “우체국은 지역민의 친근한 이웃으로 평소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하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보살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체국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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