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스타트업 파크' 유치 고배
대전·충남, '스타트업 파크' 유치 고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1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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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1일 공모 결과 발표.. 인천시 최종 선정
대전·충남 "올 하반기 타당성 결과..국비확보 총력"

대전과 충남도가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 마지막 관문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다.

대전청사, 충남도청사
대전청사, 충남도청사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인천시 송도 투모로우시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파크 사업엔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이 응모할 정도로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10일 이뤄진 최종 평가엔 8개 지자체(충남, 대전,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서울, 인천)에서 단체장이 직접 참석해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대전시는 어은동을 스타트업 파크 대상지로 삼고 대덕특구의 첨단기술력과 청년 자원을 활용한 점을 내세웠다.

충남도는 KTX천안아산역 유휴공간을 이용한 'C-Station'으로 공모에 도전했다. 개방성과 집적화, 지속가능성이 강점이다.

대전과 충남은 1,2차 평가에서 통과했으나 결국 최종 평가에서 각각 2,3등으로 탈락했다.

앞으로 대전은 내년 완공 예정인 TIPS타운과 연계해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파크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충남을 비롯한 나머지 지자체는 8월 예정된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떨어졌다고 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올 하반기에 나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중국의 중관촌,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이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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