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충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도는 17일 도 관광산업과장 등 4명이 오는 18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심양, 청도, 상해 등 중국 주요도시를 방문, 충남관광 설명회 및 청도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9일 심양, 20일 청도, 21일 상해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에는 청도에서 개최되는 아태국제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등 일정을 보내게 된다.

도는 프레2010대백제전 및 2010대충청권 방문의 해 등 홍보를 위한 이번 방문에서 충남관광 홍보관을 시.군과 공동으로 운영, 충남관광 세계화에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중국 주요언론사,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상담진행 및 중국 홍보지역 여유국과의 관광교류방안 논의, 관광 상품 개발협의 등 충남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꾀할 예정이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중국지역 여행사들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인센티브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충남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