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쌀 음식의 세계화를 꿈꾼다!
당진군, 쌀 음식의 세계화를 꿈꾼다!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8.1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 개최
쌀 음식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우리 쌀음식의 세계화’ 기대

충남 당진 쌀의 관광자원화와 쌀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가 개최된다.

충남 당진군(군수 민종기)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당진군 삽교호관광지 일원에서 당진쌀사랑음식축제가 개최된다.

▲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맹연, 박성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리 쌀 음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축제행사와 가족놀이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바다행사, 체험행사, 문화축제행사 등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군 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홍보를 위한 해나루 송 퍼포먼스와 해나루쌀 보내기 캠페인, 해나루 Live방송국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 요리교실 쿠킹버스, 쌀 타악 퍼포먼스, 쌀 천하장사, 쌀 음식 지피지기 등이 펼쳐진다.

▲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
또 세계 각국의 쌀 음식이 소개될 문화관에서는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26개국의 유명 음식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쌀음식 전시분야에서는 쌀음식 카페테리아와 기업홍보관, 문화관, 전시관, 요리 경연대회 등이 축제기간 동안 매일 펼쳐진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농경체험은 물론 시골집 문화체험, 해나루쌀 떡볶이 2009인분 만들기, 유명가수 등이 출연하는 공개방송 축하무대도 열릴 계획이다.

▲ 제14회 당진쌀사랑음식축제
박성진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당진 부군수)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달부터 축제추진위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쌀사랑축제인만큼 쌀 재고량을 줄이고 당진군 해나루 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충남도의회 의원(당진,민주당)은 “당진군의 해나루 쌀을 홍보하고 양질의 쌀을 전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이번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드라마 ‘식객’의 음식감독 푸드앤컬쳐코리아 김수진 원장과 탤런트 권오중씨를 초청, 당진쌀사랑음식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