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특강 결석한 권선택, 염홍철
박성효 시장 특강 결석한 권선택, 염홍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1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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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7시 충남대 예술대학 최고위과정 '문화예술 창조도시' 특강

내년 6,2지방선거에 대전시장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권선택, 염홍철 前 시장이 수강중인 충남대 예술대학 최고위과정에 박성효 시장이 '문화예술 창조도시' 주제로 90분간의 강의를 했지만 이 두사람이 모두 불참해 관심을 모았다.

▲ 박 시장 특강

박성효 시장이 18일오후7시 충남대 예술대학원 최고위과정에서 '문화예술 창조도시'라는 주제로  90분동안 강의를 했다.

박 시장은 "문화예술이 산업화되어야 한다"며 "오는9월 대전문화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소외 받았던 젊은 미술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 구입 해주기 등 다양한 정책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은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여건상 문화산업을 유성시켜 도시 먹걸리로 연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의 일정은 입학 당시부터 사전 예고돼 관심을 모았지만 이 두사람의 결석으로 빅 이벤트가 무산됐다.

▲ 임혜경 원장과 양홍규 변호사가 수강
권선택 의원은 당 행사관계로 결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고위과정에 출석율이 남쁜 편 이였다.반면 염홍철 前 시장은 이태리 출장으로 결석한 경우를 빼고 첫번째 결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 수강중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후보들이 강사와 학생 신분으로 강의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는 안했지만 불발탄으로 끝나면서 보이지 않은 신경전이 느낄 수 있었다,

▲ 강병렬 미래도시공동포럼 이사장이 수강중
이날 최고위과정 재학생(52명)중 34명이 출석해 저조한 기록을 남겨다. 게다가 정치인으로는 진동규 유성구청장, 이장우 동구청장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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