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주류와 비주류와의 갈등을 빚었던 대전시의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너나할 것없이 백화점식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뒤늦게 쇼(?)를 벌이고 있어 화제다.
대전시의원들은 지난 1년여동안 주류와 비주류 싸움으로 시간을 허비한 뒤 내년 지방선거가 임박해지자 너나 할 것없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일하는 모습 보이기에 나서 씁쓸함을 던져주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들어 정쟁을 끝내고 휴회 기간동안 한주에 한 두건씩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어린이 안전조례 개정 및 빗물 정책간담회 등을 추진하면서 뒤늦게 생색내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또 한 의원은 석사학위 받은 일까지 보도자료를 쏟아내는 등 언론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몇몇 의원끼리 짝을 이뤄 함께 공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하는 등 시민들의 눈을 속이는 행위를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시의원들이 정기회를 앞두고 밥그릇 싸움만 하다가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는것은 10월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여론의 비판적인 시선을 의식해 되돌려 놀려는 얄팍한 의정홍보에 한심하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시민 A씨는 "지금까지 해외연수다다 자기 딸까지 같이 제주도에서 의원들과 여행 다녀 오고, 욕지도로 자기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이들이 이젠 각 정당에서 공천배제 한다고 하니까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 이제라도 철들어서 일하려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이 아니냐"며 시간을 두고 좀더 지켜봐야 한다"며 엇갈린 반응이다.
하지만 이들이 정책간담회가 그동안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아니라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간담회 이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명심해야 할 것 같다.


모든잘못은 우리시민들이 한것이니까요 .왜냐면 우리가 선출해놓고 이제와서 팽하면 말이 됩니까 .....우리나라 정치를 후퇴시킨것도 우리국민들 잘못이니 그 피해는 우리가 백년 만년 계속 보면서 살아야지요 정신못차리는 국민들 같으니 ㅉㅉㅉ (혀차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