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조직정비 및 정책기능 강화
민주당 대전시당 조직정비 및 정책기능 강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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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치대학, 정책토론회 등
민주당 대전시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장례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당무기능을 2010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조직정비 및 정책기능 강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선병렬위원장


선병렬 시당위원장은 26일 오전 당직자 회의를 주재하고 “두 분의 대통령을 잃은 슬픔을 희망을 가져오는 에너지로 삼아 일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조직정비와 정책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당은 추석 이후로 예정하고 있던 「시민정치대학」 일정을 앞당겨 9월 15일 개강하기로 하고 오는 31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또 시당의 상설 및 특별위원회의 인력을 보강해 각 분야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의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SOC 사업은 물론, 대덕특구 관련 예산과 각 자치단체의 재정악화 및 서민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권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과 4대강 정비사업 예산 집중으로 인해 이미 그 폐해가 나타나고 있는 지방재정 고갈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정책토론회’ 등을 통한 지역 여론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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