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박강수 前 배재대 총장 유력
대전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박강수 前 배재대 총장 유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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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발기인 300여명이 참여 20일 법인 설립

<단독보도> 오는 9월20일 설립되는 대전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박강수 前 배재대학교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교육, 조사 연구 및 국내외 문화예술사업 교류를 목적으로 자본금 90억원으로 출발해 오는 9월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발기인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갖고 내달 20일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 박강수 前 배재대학교 총장


문화재단의 조직구성은 박성효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박강수 前 총장을 대표이사로 확실한 가운데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3개 팀 10명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재단의 설립 목적으로 먼저 대전을 문화예술 창조도시 구현, 문화예술 정책의 일관성 , 효율성, 창의성 실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추진 사업 및 업무는  ▲ 문화 창작 보급 활동 ▲ 시민문화 향유의 확대 ▲ 전통문화 예술계승 발전 사업이다.

대전시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문화재단의 초대 대표로 박 前 총장이 거론되는 것은  정치,학계,사회단체 등 풍부한 인맥과 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감안해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강수(70) 前 배제대총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문학사) 배재대 총장(8년 연임) 한나라당 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낙선한 인물로 (사)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현) 재단법인 성진문화재단 이사장(현)으로 지난 지방선거때는 염홍철 前 시장을 지지했지만 대선때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 동문으로 대운하 사업의 학문적 기틀을 만들었으며 이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 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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