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문시답] 부서 분산, 민원인 불편 해소는?
[세종시 시문시답] 부서 분산, 민원인 불편 해소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01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청사 서쪽 주차장 터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46억원 투입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4,710㎡에 별관 신축

세종시는 인구가 늘고 민원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조직을 확대(개청당시(‘13년) 546명 ⇒ 현재(’19년) 984명)하고, 공무원 정원을 늘리고 있다.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답변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시문시답을 통해 “별관을 지을 때까지 불가피하게 민간건물을 임차할 수밖에 없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치게 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외부청사 임대와 관련 사무실 위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람동 청사는 2010년 당시 공유재산법의 청사 기준 면적에 따라 지은 탓으로, 늘어나는 공무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세종우체국 1국 4개과 66명, 스마트허브 1국 1사업소 4개과 103명, 조치원청사 2개과 48명, 나성동 SM타워 2국 168명(총 385명) 등 외부에 청사를 임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사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사 서쪽 주차장 터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46억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4,710㎡에 별관을 짓기로 하고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본청, 조치원, 나성동 등 민원업무(건축인·허가, 신고, 개발행위 등)를 처리하는 부서가 분산되는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바란다”는 '시민 강병일씨의 질문에 대한 이 시장의 답변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