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실시설계 대전~보령간 1시간 30분대 연결
기획재정부가 충남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령~부여간 국도 40호 4차로 건설을 지난 27일 확정했다. 도는 3일 보령~부여간 도로(국도40호) 20㎞구간에 1,856억원, 성주우회도로 1,064억 등 총2,920억원을 투자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전~논산~부여~보령간 76km 전 노선이 4차로로 보령~대전간 소요시간이 2시간에서 30분 단축된 1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보령~부여간 국도가 완공되면 지난 5월 28일 개통한 공주~서천 고속도로 서부여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동서축으로 연결돼 관광교통망이 구축된다.
이는 역사의 고도인 부여 탐방객과 대천해수욕장등 천혜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충청 중부내륙과 서해안의 물류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보령~안면 연육교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대천항에서 시작되는 전국 최장의 해저터널 및 교량의 관광 랜드 마크화 ▲백제역사재현단지 휴양 테마파크화 촉진 등 충남 도내 1시간 생활권 도로망 구축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크다.
특히, 보령~부여간 국도가 완공되면 지난 5월 28일 개통한 공주~서천 고속도로 서부여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동서축으로 연결돼 관광교통망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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