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복지·경제분야 우선 투자해야
대전시 내년 복지·경제분야 우선 투자해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9.03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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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예산편성 시민 설문조사 결과
대전시민들은 내년 복지·경제분야에 예산이 우선 투자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6월 1일부터 50일간 시민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2010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시민이 보건·복지·여성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28%인 345명이 복지여성 분야를 21%인 268명이 경제 과학분야를 우선 투자사업으로 꼽았다. 이어 문화체육, 환경녹지 분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지원확대(228명),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투자(224명)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1·2순위를 차지했다. 경제과학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개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판로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아울러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도서관·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3대하천 생태복원사업, 숲의 도시 푸른 대전 조성이 각각 1·2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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