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대학로 젊음의 열기 가득 문화공간 변신
궁동 대학로 젊음의 열기 가득 문화공간 변신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10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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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차없는 거리 1단계사업 준공
대전시 유성구 궁동 대학로가 젊음의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중심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10일 오후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설장수 구의회의장, 이흥현 상가번영회장 및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궁동 대학로 젊음의 열기 가득 문화공간 변신
이는 구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궁동 차없는 거리 1단계 조성사업이 완공됨에 따른 것이다.

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 차없는 거리 1단계사업은 일명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궁동 410번지선 도로로 길이 108m, 폭 10m로 조성됐다.

입구변에는 세련된 현대미가 물신 풍기는 화살표 모양의 상징 조형물(3식)과 유성 소재 10개 대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구간 곳곳에 세워졌다.

또 연중 젊음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간이 공연무대와 바닥그래픽 등 젊음의 명소로 새단장 됐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단계별로 확대 추진해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켐퍼스 타운’으로 조성해 연중 문화와 공연이 아우러지는 활력 있는 젊음의 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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