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현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석
유상곤 서산시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나라현(奈良縣)과 자매도시인 텐리시(天理市)를 방문한다.
시는 23일 유상곤 서산시장이 나라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석해 서산시를 홍보하고 동아시아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정부회합에는 이완구 도지사와 유상곤 서산시장, 2명의 광역자치단체장과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일본, 중국 등 총18개 도시의 대표가 참석해 동아시의 현안과 과제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 서산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서산시의 우수 농수산물과 관광지, 발전상 등을 일본, 중국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는 1991년 텐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역사 왜곡교과서 불채택 및 독도망언에 대한 유감 표명 서한문 전달, 재일동포 공무원채용조례 제정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