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전한국훈련 본격 돌입
충남교육청, 안전한국훈련 본격 돌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28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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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사장 화재사고, 감염병,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훈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28일 상황실을 개소하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5일간의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설명회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설명회

안전한국훈련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1280개 교육기관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훈련 목표를 체험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학교 공사장 화재사고 ▲감염병 ▲진로체험 안전사고▲유치원 화재사고 등의 토론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발굴한다.

또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원 화재대피 ▲전 교육기관 지진대피 ▲불시 화재대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유치원 화재대피 ▲도민참여형 심폐소생술 등 현장 훈련을 실시해 교육구성원들이 대피요령 등을 습득하고 체험하여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

각급 학교는 훈련 기간을 ‘학교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실천 서약, 재난 안전 콘서트, 119체험 발대식, 안전 OX퀴즈 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글짓기, 안전 등교의 날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지진․화재 대피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교육구성원의 대응능력을 키워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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