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공천부터 배심원제도 도입 준비중, 현역도 예외없어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송병대)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기초단체장 후보자와 현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기존에 몇명의 공천심사위원이 공천 해왔던 관행에서 탈피해 법원의 배심원 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천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다.

송 위원장은 지난주 본지와 인터뷰에서 "기존의 공천방식은 유권자들의 지지후보에 대한 뜻을 제대로 전달이 안되면서 부작용이 발생해왔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구체적인 공천방식을 놓고 당협위원장들과 협의중"이라며 "예를 들면 서구청장을 뽑기위해 5명의 시의원 선거구에서 당원들과 유권자를 초청해 자신이 출마하는 이유와 비젼 제시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만들어 미국의 예비선거제도 같은 직접민주주의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 서구청장후보 선출을 앞두고 먼저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역 구청장들도 전략공천을 하지않을 것이며 이같은 방식으로 선출, 공천을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밝혀 주목된다.
송 위원장은 다음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공천방식을 설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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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분파만 조성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말씀이외다.
교과서대로만 된다면야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