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 대응 훈련
세종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 대응 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1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차량 운행 전면제한…이춘희 시장도 시내버스로 출근 동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15일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관용 공공차량 운행 전면제한 및 직원 출퇴근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시내버스로 출근하는 이춘희 시장
시내버스로 출근하는 이춘희 시장

이번 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최근 제정된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의한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실무·행동매뉴얼을 개선·보완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운행하는 공공차량은 운행이 전면 중지됐으며, 출퇴근 차량도 짝수차량은 운행이 제한됐다.

, 관내 공공사업장 및 관급 공사장 1곳에서는 가동시간 단축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터파기 등 일부 공정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나성동에서 990번 버스에 탑승해 시청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에 동참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기 흐름이 정체되는 겨울에서 봄철 사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초미세먼지 발생 시 발령되는 관심, 주의, 경계심각 단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행동요령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관심-주의-경계-심각4단계의 위기 경보가 내려지게 되고, 단계별 비상저감조치 내용이 시민에게 재난 안전문자로 발송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