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꽃복지관 개관식 행사에서 팀장이 직접 사회, ‘모범적 사례’
여성자치대학, 파랑새합창단 등 성과 칭찬
여성자치대학, 파랑새합창단 등 성과 칭찬
논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례적 칭찬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전 사회복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감위원들은 올해 성과와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행감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차경선 의원은 “여성자치대학이 낮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인데 잘되고 있는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랑새합창단 공연을 봤는데 감동을 많이 받았다. 활약이 대단한데 시립합창단처럼 정기적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영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12월에 제2회 정기연주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용훈 의원은 “충남 장애인일자리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지원현황을 보면 타 시군에 비해서 논산이 상위권에 있다. 예산이 많으면 일이 많고 어려움이 많이 있음에도 직원들의 발로뛰는 행정이 빛났다”고 칭찬했다.
여기에 지난 18일 문을 연 사람꽃복지관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김만중 의원은 “이름을 참 잘 정했다. 특히 사람꽃복지관 개관식 행사에서 해당 실과 팀장이 직접 사회를 보는 등 내용까지 풍부해 다른 실과에서도 배울만한 모범적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사회자와 도우미까지 비용을 들여 섭외하는 다른 실과 행사와 달랐던 행사진행을 칭찬한 것.
이밖에 박영자 의원은 “4분의 훌륭한 여성 팀장들이 있어 과장님이 든든할 것 같다”고 언급하는 등 행감위원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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