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빈씨 "서천수협 운영 정상화 노력"
내용빈씨 "서천수협 운영 정상화 노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2.24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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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보도한 '서천수협 오물테러사건' 관련 당사자 밝혀...경찰 수사 착수

내용빈씨는 본지가 15일 보도했던 일부기사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정정보도를 요구해와 일부 기사내용을 삭제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지 23일 보도관련 내용빈씨는 "오물을 투척한 배경 설명에서 수협측이 강토영어법인과 임어자들이 지난 27일동안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데도 한차례 간담회를 비롯한 대화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흥분한 나머지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해명했다.

▲ 서천수협조합장 사무실
내씨는 앞서 보도했던 15일자 기사내용과 관련 "강토영농영어 법인은 서천수협에 2007년부터2008년동안 한정면허를 허가를 받아 정당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행사를 계약했는데 수협측이 어장관리를 잘못해서 피해를 3억원이나 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 수협 대의원총회가 있었다"며 "자신들의 피해금액을 보상해달라고 하지 않는 대신 김기웅 조합장의 사퇴를 촉구했지만 관철되지 않아 농성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내씨는 "오물사건까지 발생 한 것은 농성장에 바람이 불어 천막이 무너지면서  박태화 대표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분노가 폭발 한 것"이라며 "현재 자신들의 행동에 반성하고  24일 어민들과 함께 오물을 치우고 있다고 수협운영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지 보도후 YTN을 통해 전국적인 방향을 일으켰다.이날 내씨 일행은 서천경찰서로 연행 당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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