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팔어린이공원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대전 동구, 가팔어린이공원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12.2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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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팔어린이공원에서 주요내빈,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열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4일 가양동 가팔어린이공원에서 가팔어린이공원 생태체험공간 준공식을 가졌다.

24일 가팔어린이공원에서 열린 가팔어린이공원 준공식 모습
24일 가팔어린이공원에서 열린 가팔어린이공원 준공식 모습

이번 사업은 주요 내빈,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생태체험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원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3억 시비 2.7억 총 5억을 투입해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약 1,700㎡ 면적에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 주민편의시설은 물론 빗물정원, 모래놀이장 등 자연친화 생태공간도 조성됐다.

또한, 홍가시나무, 남천, 청단풍, 공조팝나무 등 특색 있는 수목 식재와 야간경관 조명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가팔어린이공원이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지역주민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 속 생태체험공간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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