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2020년 시정방향은?
이춘희 세종시장, 2020년 시정방향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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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2020년 편리한 스마트도시 조성,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균형발전 모범도시 육성 가속화등 시정방향"을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천과제(5대 분야 12개 과제)를 적극 실현하여 시민 참여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형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자율주행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데이터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며, 지역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문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문화도시 세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부세종청사 문화관과 음악창작소 등 문화시설과조치원 시민운동장 및 천변 스포츠공원 등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째,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며, 내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여섯째, "대량수송이 가능한 전기굴절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900번 내부순환 BRT를 완전개통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곱번째,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며,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시책을 추진하고, 긴급출동 119스마트 경로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현장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2.0과 로컬푸드운동 2단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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