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행복청장, 교통안전에 두팔 걷어
김진숙 행복청장, 교통안전에 두팔 걷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2.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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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유관기관 회의 9차례 개최 20건 개선 행복도시 교통안전・소통 두 마리 토끼 잡아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행복도시를 살기 좋은 인간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에 두팔을 걷어 올렸다.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 청장은 “사람이 먼저인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정온화 및 안전속도 5030 등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한 결과,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낮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했다.”라면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중교통 및 개인형이동수단(PM)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회의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차량의 속도와 교통량을 줄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소음이나 대기오염으로부터 생활권을 보호하는 보행자중심의 교통정온화시설과

교통안전을 위해 도시 내 주요간선도로는 제한속도를 50km/h로, 보호구역 및 이면도로는 제한속도를 30km/h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마련했다.

년도별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년도별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그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9명으로 전국 평균 7.3명(‘18년도 교통사고분석시스템), OECD평균 5.3명(노르웨이 2.0, 스웨덴 2.5)보다 월등하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에, 일부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 쏠림현상이 일어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행복도시의 교통과 관련된 세종시,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LH 등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최적화 및 교통흐름 개선회의’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회의는 교통에 관련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협의함으로써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며, 올해에는 총 9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11건을 개선 완료하였고, 예산확보 등이 필요한 9건에 대하여는 ‘20년 상반기에 개선 완료 할 예정이다.

세종교차로 좌회전차로 연장(45m→95m)

개선 완료된 사항은 ①세종교차로 좌회전차로 연장(45m→95m) ② 반곡교차로 신호현시 변경(3지→4지) ③ 만남1로 차로운영 변경(직우공용차로→우회전전용) ④ 새롬다정로-새롬지하차도 상부 신호현시 변경(좌회전 23s → 33s) ⑤ 금호중 우회전차로 설치(우회전차로 64m) ⑥ 갈매로 신호시간 변경 : 옵셋조정으로 연동체계 구축 완료

연구단지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설치

⑦ 연구단지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설치 ⑧ 종합운동장 4거리 U턴차로 수정 ⑨ 해밀리마을 신호제어기 교체 ⑩ 다정초교 차량신호 정비 ⑪ 절재로-시청대로 신호현시 조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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