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박종준)에서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인 성요셉치매센터를 방문하여 치매노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였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충남 연기군 전의면 소재 성요셉치매센터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남청에서 마련한 쌀, 화장지, 귤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1일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성요셉치매센터는 치매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시설로 65명의 치매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충남경찰은 지난 12월 4일부터 20일간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여 책상서랍 속 자투리 동전을 모금한 30여만 원으로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으며, 1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점심식사 보조, 시설내외 청소, 말벗되어 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경찰청장은 치매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노인들과 시설 관계자를 위로하는 자리에서 “경찰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하는「111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따뜻한 충남경찰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