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 서산.태안 교통인프라 확충 환영
조한기 예비후보, 서산.태안 교통인프라 확충 환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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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3곳, 태안 2곳 등 총 5개 사업 총 7,349억 원 규모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대거 포함 환영

조한기 예비후보는 5일 논평을 통해 “서산 3곳, 태안 2곳 등 5개 사업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대거 포함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한기 예비후보
조한기 예비후보

그러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아준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그리고 정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협심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이 확정고시를 거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산시청, 태안군청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고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산과 태안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숙원 사업들이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대거 반영되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은 ▲서산 대산 영탑리에서 대로리까지 4차로를 신설하는 ‘국도 29호선 우회도로 건설’(총 사업비 1,091억 원) ▲태안 만대와 서산 대산을 연결하는 가로림만 다리를 건설하는 ‘국도38호선 연장’(2,983억 원) ▲서산 대산 독곶~대로 4차로 확장 ‘국도38호선’(580억 원) ▲서산 성연~인지 4차로 신설 ‘국도대체우회도로’(1,347억 원) ▲태안 근흥 두야~신진도 4차로 확장 ‘국지도96호’(1,348억 원) 등 총 5개 사업으로 총 7,349억 원 규모다.

특히 ‘국도 29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독곶~대로 4차로 확장’ 사업은 대산 공단의 상습적인 출·퇴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형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로림만으로 단절된 태안 만대와 대산 독곶을 잇는 ‘국도 38호선 연장’ 사업은 이원, 원북 등 태안 북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룬 쾌거로,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완성된다면 수도권까지 50여 분을 단축해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산과 태안을 더욱 가까이 묶어, 서산과 태안을 하나의 생활·문화권으로 함께 발전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 확정에 따라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확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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