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고위공직자 한국당 입당”
“민주당 출신 고위공직자 한국당 입당”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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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위원장 “인재영입 순항 중...4월 총선, 정권 심판론 전망"
박성효 전 시장, 총선 출마 여부 명절 전까지 결정할 듯

더불어민주당 출신 고위공직자와 임명직·선출직 인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3일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직 민주당 출신 고위공직자 등이 이미 입당해 있다. 게다가 민주당 출신 전직 시의원들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영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민주당 출신 주요인사 인사영입 이슈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공식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장미화 전 서구의원과 김성일 전 서구의원은 당에 입당했다. 현재 대전지역 총학생회장단 20명 정도가 입당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추가로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 7명 정도가 입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4월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총선에서 퍼주기 예산, 경제 파탄 등 주요 논란의 중심인 현 정권을 국민들이 심판해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영남, 충청, 수도권까지 민주당 후보들이 결국 전멸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청와대 출신 인사 일명 ‘문돌이’들은 전원 다 낙선 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란 뜻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국정 운영을 위해 청와대로 간 인사들이 그 이력을 갖고 총선에 임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폭정”이라며 “한국당은 문돌이 출신들 전원 낙선 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대전시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5대 실정으로 소통부재와 사무행정, 무능, 무책임, 무소신으로 꼽은 뒤 역대 최악의 부실 지방정부로 표현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 논란에 따른 행정력 낭비, 5개 구청 갈등 및 분열 사례,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백지화 문제, 기본적인 윤곽조차 없는 4차산업특별시에 대한 문제, 각종 정부 공모에서 탈락한 사례, 좌파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의 시정개입 등을 거론하며 대전시정의 난맥상이 노출됐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 밖에 박성효 전 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전이 승리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계신다”며 “명절 전에는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현 정부의 무능 폭정, 왕조시대나 있을 법한 행위들이 국민들이 갖고 있는 선거에서 폭발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대전시민을 믿고 대전시민들께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을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편 이날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위원장과 대전 선거판을 잘 짜서 대전 7석 석권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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