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 개최
당진시의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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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의장 “세대를 뛰어넘어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 다할 것”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3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좌로부터 김성권 회장, 김기재 의장, 정상영 부의장

김기재 의장은 “지난 한해 노인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당진시 노인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당진시의회에서도 오늘 주신 고견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세대를 뛰어넘어 공공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발굴하여 당진의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원들과 김성권 (사)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읍·면·동별 노인회 분회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덕담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은 “지난 한해에도 당진시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노인회가 잘 운영된 것 같다”면서 “올 한해에도 자주 소통하면서 화합과 단결하여 당진의 노인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당진시의회,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의 간담회

이어 작년 읍·면·동별 노인회와 경로당 등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올 한해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업량 대비 부족한 운영비 예산 확보 ▲노인일자리 문제 ▲경로당 난방비 반납문제 ▲보조금 정산의 간소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활성화 ▲읍·면·동 노인회 사무실 이전 문제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개진된 의견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당진시와 상호 협력하여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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