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히말라야 트레킹하다 눈사태...무사귀환 총력"
"주말 히말라야 트레킹하다 눈사태...무사귀환 총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1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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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긴급 기자회견 "네팔 현지대책반 파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 지역 교사 4명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긴급기자회견하는 이은복 교육국장
18일 긴급 기자회견하는 이은복 교육국장

이은복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 카트만두에 교육봉사활동을 떠난 교사 11명 중 9명이 17일 수업이 없는 금요일과 주말을 맞아 가이드와 함께 시누와를 출발해 데우랄리까지 갔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눈사태를 만났다”고 밝혔다.

실종된 교사는 청양의 모 중학교 1명, 논산계룡 모 초등학교 1명, 천안 모 초·중학교 각각 2명으로 파악됐으며 수색작업 중에 있다.

이 교육국장에 따르면, 사고지점은 히말라야 롯지보다 아래 지점으로 교사 4명은 연락이 두절됐고 나머지 5명은 롯지(대피소)에 머물다가 헬기로 구조됐다.

11중 2명은 건강상태가 안좋아 숙소에 남았으며 지난 17일(현지시간) 9명이 히말라야에 올랐던 것이다.

출발 당시 날씨는 좋았으나 급변한 기상악화로 산 정상에 폭설이 내렸고 산 아래는 폭우가 내렸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25분 실종자 가족 6명과 동행해 현지대책반을 파견하고 네팔로 출발했다.

이 교육국장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선생님 모두가 무사귀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봉사단은 2012년부터 8년째 네팔지역에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를 짓고 현지 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놀이를 알려주는 등 수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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