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원식 세종시의원, "조치원 활성화 위한 인프라 조성 역점"
〔인터뷰〕김원식 세종시의원, "조치원 활성화 위한 인프라 조성 역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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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세종시의회 의원(지역구 조치원읍)은 충청뉴스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조치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북부도시개발, 도시관리계획 정비, 도로 개설 사업 등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청춘공원과 조치원중학교,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 확보한 조치원 삼일 아파트 및 우방 아파트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계비에 이어 신속히 공사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세종시 건전 재정을 위해 대기업 유치 등 세수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도시계획도로와 산업단지, 학교와 도시개발사업, 시도 등 가로수 및 조경 사업에 일정 비율 이상 세종시목 소나무를 식재하도록 설계 해야한다"는 김원식 의원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계획을 들어봤다.

- 지난해 활동에 대한 소회는?

제2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첫 의원 활동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성실하게 활동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4년 동안 본회의 출석율 100%, 우수한 공약 이행으로 매니페스토상도 수상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이러한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했던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 지난 한해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대표적으로 제15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수상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원식 세종시의회 의원 장려상 수상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세종시의회 최초로 개인부문 장려상 받아

의원이라면 당연히 조례 입법 활동을 해야 하는데 정량적으로 많이 했느냐 보다는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이냐가 첫 번째 조례 제정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데 16회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역사가 있고, 지방자치, 법학 전문가들이 철저히 심사합니다.

당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로 상을 수상하였는데 현재 우리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와 맞물려 시의적절한 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치원을 포함한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이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편이 없다는 불편을 제기하여 시청과 고속버스 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항버스 노선을 개설하였고,

부당 집행된 안전관리비 및 농업직불금 환수, 토지 보상 지연에 따른 세종시 재정 부담 증가, 2030년 이후 세종시 재정 열악화 경고, 죽림 5리 마을회관 건립 등 의회 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지난 한해 아쉬운 점은?

첫 번째로는 조치원 세종시 제2청사 건립입니다. 세종시청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남부권으로 이전함에 따라 조치원 경기가 경직되었으며 북부권 주민들은 거리상 민원 처리가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조치원 옛 연기군청 자리에 세종시 제2청사를 건립하여 북부권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게 하는 것이 세종시 설립 목적인 균형 발전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세종시는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고 있어 테크노파크와 조치원의 상생 발전 방안을 세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사청문회 도입입니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고 있지 않아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를 하였으나 세종시는 여건상 공모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무게를 두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시관리계획 실효로 인해 전국적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화두로 올랐었는데 제 공약인 자이아파트앞 죽림공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였습니다.

이미 도시관리계획으로 수립되어 있는 부지를 신속히 집행하여 인근 주민들께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세종시의 정책적 판단과 예산 부족으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 제외되어 공원 조성이 무산된 것이 아쉬운 마음입니다.

- 세종시목 소나무 식재는?

LH로부터 이관 받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수목들은 대부분 이팝나무와 벚나무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가로수와 산업단지 내 수목,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시도 및 교차로에서도 세종시목과 다른 나무들이 식재되고 있습니다.

세종시목인 소나무는 국가적으로도 유서 깊은 수종이자 바르고 푸른 세종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나무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에 의거 도시계획도로와 산업단지, 학교와 도시개발사업, 시도 등 가로수 및 조경 사업에 일정 비율 이상 소나무를 식재하도록 설계하고,

나무의사 제도와 나무병원법인을 활용한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방재 기능 강화, 소나무를 포함한 세종시 상징물을 도시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 해야 합니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새해 덕담은?

올해 2020년에는 34만 시민들의 온 집안에 이로운 기운이 흘러들어오는 서기집문(瑞氣集門)의 해가 되길 바라며, 세종시 공무원들에게 세종시민들이 이로운 기운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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