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황교안 대표 세종시 출마요청에 대한 보도에 대해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도시이며, 문재인 정권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2030년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그리고, 세종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충청권 홀대론에 대해 반박했다.
아울러 "각종 SNS에 돌고 있는 황대표의 서울 종로, 영등포을, 동작갑, 강북을 등 출마설에 대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위 말하는 '간보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한심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여기 저기 출마설만 흘리면서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은 물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황대표에게 세종시 발전을 위한 비젼은 있는지 의문”이라며,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누구라도 황대표가 세종에 출마하면 상대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세종시 출마를 확정하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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