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선 방안 발표
명문대학 및 국립고등학교 유치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도약 공약
명문대학 및 국립고등학교 유치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도약 공약
4·15총선에서 세종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이세영 예비후보가 13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한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출마의 변과 함께 정책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고품격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저는 실력 있고 힘 있는, 강력하고 단호한 추진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미이전 중앙부처 및 위원회 이전’, ‘KTX·ITX 세종역 신설’, ‘법원·검찰청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관련 이공계 중심 명문대학과 국립 고등학교를 유치해 세종시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인재를 육성·배출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이를 미래 성장 엔진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계획된 세종이 승용차 중심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버스 요금 무료화, BRT노선 신설, 대전지하철 1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도로 신설 등을 통해 대중교통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 민민투 중앙위원장, 노무현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 이명박 BBK 고발대리인 등을 맡다 현재는 세종 투자유치위원과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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