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마을경관만들기 준비단’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마을별로 주민센터와 마을회관, 개인사무실 등 개설된 스튜디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 중심의 경관협정 ▲마을 경관·가로 경관 ▲주민참여의 이해 ▲마을 경관계획 수립 등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을 단위로 8인 이상 구성해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sj-urc.or.kr) 또는 팩스(☎044-868-0535)로 신청하면 된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지난해 마을경관대학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마을경관만들기 준비단 본격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경관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과정 수료 후 우수 마을 팀을 선정해 마을경관만들기 시범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형순,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