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관기관과 예정지역 건설현장 관리 협업 나선다
세종시, 유관기관과 예정지역 건설현장 관리 협업 나선다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2.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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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특별점검, 교육 지원 등 합의로 현장 효율성 개선 기대

세종시가 25일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그동안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은 개별법에 따라 법적 권한과 책임이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건설현장 관리를 위해 합동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월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통해 협업과제 발굴,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취약기 합동점검 및 안전점검의 날 부실 현장 특별점검 실시, 사업관리 현황 및 현장점검 실시 내용과 조치 결과 등 정보 수시 공유, 건설현장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합동 대응하고 사고처리 결과에 대한 공유, 행복청 체불신고센터에 접수된 체불 등에 대해 기관 간 공동 대응을 합의했다.

또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사안 발생 시 기관 간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시 등 관계자는 “국가가 주도하는 예정지역 건설 사업에 있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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