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싱싱장터 사업장 대응지침 마련
직원 마스크 착용, 매일 직매장 소독 추진
직원 마스크 착용, 매일 직매장 소독 추진
세종시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에 대해 사업장 대응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민 예방수칙 배너’ 설치, ‘생산자 안전수칙’ 홍보, 손 소독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직매장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판명되면 최소 3일간 휴업, 진열 농축산물 소각 폐기, 보건당국 협조 아래 방역, 확진자 접촉자 격리조치 등을 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가 명령에 의한 직매장 폐쇄조치 시 농축산물에 대한 농가 보상과 공유재산 사용 기간 연장 및 사용료 감경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는 하루 평균 3500여 명이 다녀가는 공간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지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협조해 최근 대구·경북지역 방문자의 직매장 방무낮제 문자메시지 발송, 직매장 내 시식·시음행사 금지, 매일 영업종료 후 직매장 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